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벤투스의 다음시즌 선수단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 유벤투스의 2024-25시즌 선수단 구성을 예측해 소개했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종료 후 다양한 선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유벤투스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오시멘과 함께 일디즈와 코프메이너르스가 구성했다. 중원은 토날리와 튀랑이 구축했고 측면에는 구티에레즈와 캄비아소가 위치했다. 수비진은 한츠코, 브리머, 가티가 구성했고 골키퍼에는 디 그레고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 시즌 나폴리를 이끌고 있는 콘테 감독이 다음 시즌 유벤투스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예측됐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종료 후 오시멘, 구티에레즈, 토날리, 한츠코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점쳐졌다. 트랜스퍼마크트는 그 동안 유벤투스 영입설이 꾸준했던 김민재 대신 페예노르트 수비수 한츠코가 유벤투스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달 '유벤투스는 김민재가 세리에A를 떠난 이후 김민재를 주시해왔다.김민재는 현재 부상 중인 브리머, 칼룰루와 함께 다음 시즌 유벤투스 수비진의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유벤투스는 선수 영입에 많은 투자를 했지만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클럽 월드컵을 대비한 선수 보강을 이어갈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같은 유명한 선수가 합류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김민재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로 복귀할 수도 있다. 유벤투스의 지운톨리 단장은 가티를 대체할 선수로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는 선수로 수비를 강화할 계획'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는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선수 목록을 준비했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고 이미 클럽에 자신이 원하는 선수 영입 리스트를 전달했다. 콘테 감독은 몬차와의 경기 후 나폴리와의 결별을 암시하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복귀를 몇 주 전부터 논의했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모타 감독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실패하자 신뢰할 수 있고 승리에 익숙한 감독 선임에 집중했다'며 유벤투스의 콘테 감독 선임 가능성을 전했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이 이끄는 팀은 나폴리에서 보듯이 수비부터 중요시한다. 유벤투스는 수비진에 상당한 보강이 필요하다. 김민재가 유벤투스의 영입 목표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올 시즌 종료 후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15일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라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잠재적인 매각 후보로 여겨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활약에 불만족하고 있다. 현실은 냉정하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며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실수가 많았고 부상이 반복됐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재건에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에 대해 전반적으로 불만족하고 있다. 다이어가 떠나는 바이에른 뮌헨은 대대적인 센터백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포진한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은 팀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TZ는 '새로운 센터백이 바이에른 뮌헨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 조나단 타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나단 타를 자유계약으로 영입가능하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 부족했던 리더십과 침착함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라며 '김민재의 이탈 가능성은 배제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적절한 이적 제안은 없었지만 아직 이적시장은 시작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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