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TMI] 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생명 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생명 △ABL생명 △KB라이프

삼성화재, 유튜브 구독자 1년새 10배 증가

삼성화재(000810)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지난 1년간 계속 증가하며, 작년 5월 대비 10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화재 유튜브는 안내견, 경제, 어린이 교육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통하고 있으며, 채널 전반에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아이덴티티 '지키다 일상, 꿈꾸다 그 이상'을 일관되게 녹여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대표 콘텐츠인 스쿨오브안내견은 시즌2로 발전하여 안내견과 훈련사의 따뜻한 일상뿐 아니라, 반려생활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머니챗은 '일상 속 내 돈 지키는 강의'를 콘셉트로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에 도움이 되는 생활 금융 상식을 쉽게 전한다. 


지난 4월 공개된 신규 기업광고 역시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전면에 내세우며, 보험을 넘어 삼성화재가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일상 혁신 활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유튜브 등재 2주만에 총 38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넓히는데 기여했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로보카 폴리'와 협업한 아동 교육 콘텐츠 '삼별카 폴리' 암 경험자의 일상 회복을 다룬 '암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인터뷰 등 일상을 지키고 그 이상을 꿈꾸게 하는 삼성화재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하고 있다. 

현대해상, AI 자동심사 프로세스 '2Q-PASS' 개발·운영

현대해상(001450)은 AI기반 업무지원 모델인 'AI Assistant'를 도입해 AI 자동심사 프로세스 '2Q-PASS'를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AI Aissistant는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정보를 제공하거나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AI기반 모델이다.


현대해상의 2Q-PASS는 일정기간 실손의료보험을 유지한 고객 중 과거 병력이 적은 고객을 선별해 두가지 알릴의무만 고지하면, 별도의 심사자 개입 없이 즉시 계약 체결이 가능한 AI 기반 언더라이팅(UW) 프로세스다. 이는 현대해상이 축적해 온 언더라이팅(UW)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AI 자동심사 가능 고객군을 도출, 적용한 결과다.

현대해상은 지난달 17일부터 퍼펙트플러스, 굿앤굿스타 상품을 대상으로 전 대면 영업 채널에 2Q-PASS를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대상 계약 중 40% 이상이 2Q-PASS를 통해 체결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계약 절차 간소화, 심사 속도 향상 등 고객 응대 품질과 심사 효율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화생명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 2기 모집

한화생명(088350)은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전국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는 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류 검토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의 자립과 일상을 돕는 '청년 돌봄 캠페인 WE CARE'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금융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50명의 1기 멤버로 시작한 'WE CARE_DREAM'은 이번에 60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총 11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전국 자립준비청년으로, 청년 교류 및 리더십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WE CARE_DREAM' 멤버십은 △멤버십 구축을 통한 유대감 형성 및 정서적 지지 △자치 역량 강화 및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운영위원을 선발해 활동비 지원과 프로그램 기획·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커뮤니티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또한 경조사비 및 문화 활동 지원도 주어진다.

ABL생명, 이주배경아동 위해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ABL생명은 전날 임직원 16명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설 환경정화와 이주배경아동을 위한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ABL생명 CRO실 소속 임직원 등 16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내 장난감도서관의 환경을 정비하고, 장난감을 소독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후에는 이주배경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만들고,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ABL생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C)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해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KB라이프 '2025 나눔아카데미 위촉식' 개최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전날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2025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KB라이프 임직원을 비롯해 강사 및 코디네이터로 참여할 라이프파트너(Life Partner, 이하 LP) 등 총 25명이 참석해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마음에 새겼다. 나눔아카데미는 2010년 시작된 KB라이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LP들이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동료들과 공유한다.

올해는 기존의 LP중심 운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KB라이프 직원이 강사로 새롭게 참여해 교육 주제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위촉된 총 11명의 강사들은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영업 전략 △고객 커뮤니케이션 △금융상품 이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석자는 자율적으로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고, 이에 대해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1:1매칭 방식으로 추가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 기부금은 2026년 'KB라이프 해외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사회에 환원되어 나눔의 의미를 확장한다.

KB라이프 해외봉사단은 고객 유자녀, 임직원, LP들로 구성되며, 개발도상국을 직접 방문해 교육, 보건,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는 지식의 나눔에서 출발한 따뜻한 마음이 국경을 넘어 실질적인 해외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전달하는 선순환적인 사회공헌 문화를 확립하는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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