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위기의 KIA 타이거즈에 최원준이 돌아왔다.
KIA는 1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최원준, 김태군, 김호령을 1군에 등록했다. 최원준은 타격부진, 김태군은 잔부상으로 지난 5일 1군에서 빠졌다. 정확히 열흘만에 1군에 돌아왔다. 김호령 역시 두 사람과 함께 5일자로 1군에서 빠졌다가 이날 돌아왔다.
최원준과 김호령은 곧바로 선발 출전한다. 9번 우익수, 8번 중견수다. 김태군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로써 KIA 타선은 나성범을 제외한 주축 전원 돌아왔다. 결국 올 시즌 32경기서 타율 0.210 2홈런 9타점 11득점 5도루로 부진한 최원준의 반등 여부가 관건이다. 퓨처스리그 6경기서 타율 0.318 1홈런 5타점 6득점을 기록했다.

한승택, 박재현, 정해원은 다시 1군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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