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원, '언슬전' 종방 앞두고 쓸쓸…신원호 PD 시즌 2 입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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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이 '언슬전' 출연자들과 다음 촬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 정준원 소셜미디어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출연하고 있는 정준원이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준원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 주가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준원은 드라마 협찬 장소인 '명륜진사갈비'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대기를 하고 있다. 다음 신 준비를 위해 정준원은 대본을 앞에 펼쳐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언슬전'에서 '오구커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준원과 고윤정이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다. / 정준원 소셜미디어 캡처

고윤정, 정준원, 강유석, 한예지, 신시아는 추운 듯 패딩을 입고 있으며 핫팩과 손난로를 책상 위에 올려놨다. 또 간식거리도 놓여 있어 허기를 채우는 듯 보였다. 사진을 본 팬들은 "오구 커플 못 잃어", "요즘 도파민 대박 터지는데", "구도원에 스며들었다", "고윤정 왜 이렇게 예쁘지", "무빙 땐 몰랐는데 엄청 예뻤네", "정준원은 구도원 역이 딱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준원과 고윤정은 '에그이즈커밍' 제작사 앞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정준원 소셜미디어 캡처

tvN '언슬전'은 K 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4주 연속 1위를 거머줬다. 이와 함께 '언슬전'의 관련 영상 조회수도 매주 1~2억 뷰 가량 꾸준히 기록하며 총 영상 조회수도 무려 7억 4천만 뷰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여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총괄 감독 신원호 PD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언슬전' 전 작품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3 제작과 '언슬전' 시즌 2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신원호 PD는 "순전히 시청자분들한테 달려 있는 것 같다. 숫자로든 정상적인 반응으로든 그게 저희한테 전달이 되면...사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를 계속 받고 있다. 배우들도 그렇고 시청자분들로부터의 압박들이 있어서"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언슬전'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끝까지 간 다음에 시청자분들로부터 '해라 해라'라는 반응이 느껴진다면 만들게 될 것 같다. 결국 후속을 만드는 건 시청자분들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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