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건설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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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담양군이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군은 최근 군수 주재로 부서별 공약 이행계획을 집중 점검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체계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공약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담양군은 지난 13일 송강정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담양 건설'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존 형식적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부서별 공약 이행계획을 1:1로 점검했다.

각 부서는 관광, 복지,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주민 주도형 축제 활성화 △청년 상해보험 지원 △공공 웨딩홀 운영 △어르신 문화 향유 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스마트팜 딸기 원묘 공급 등이다.

담양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세부실천계획을 구체화하고, 공약 이행 과정을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담양군의 이번 접근은 실질적인 군정 혁신의 시작점으로 평가되며,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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