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BNK경남은행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 동안 금융감독원과 함께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직원들은 오는 16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을 방문한 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영상이 TV 모니터로 송출되며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퀴즈풀이, 룰렛돌리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홍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본인 동의 없이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 등을 못하게 차단해주는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BNK경남은행 김경옥 상무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금융감독원과 함께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으로도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신규종 지원장은 “BNK경남은행과 함께한 이번 홍보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여한 선수, 지도교사, 학부모와 더불어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불법금융 예방과 대응방법을 퀴즈와 게임을 통해 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 김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에도 금융감독원과 함께 ‘민생범죄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