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가 2025년 해양레저관광대상 공동체 문화 조성 부문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체 문화 조성' 부문은 어촌지역 공동체의 활성화 및 문화 창출에 기여한 우수사례에 수여되는 상으로, 인천센터는 수산물 기반 레시피 및 식품 개발, 어촌체험 관광 기획, 지역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센터는 어촌특화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촌의 문화적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발전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인천센터는 인천시의 지원 아래 △마을별 특화자원 발굴 △유형별 맞춤 교육 및 컨설팅 △공동체 문제 해결 기법 교육 △홍보 마케팅 및 유통 전략 고도화 △브랜드(BI) 개발 등 단계별 고도화 전략을 추진, 자립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어촌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효군 인천센터장은 "어촌의 현실과 주민 삶을 중심에 둔 실질적인 고민과 활동을 이어왔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시민의 체험·휴양·미식 수요를 반영한 어촌 특화 상품 개발과 유통 확대에 더욱 힘써 어촌의 소득 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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