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102억… 전년 대비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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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89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네오위즈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89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9%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PC/콘솔 부문 매출은 364억원으로 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며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은 453억원을 기록하며 <브라운더스트2>의 해외 성과와 ‘고블린 슬레이어 II’ 콜라보 이벤트가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글로벌 팬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올해 2분기부터 신규 IP(지식재산권)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안녕서울: 이태원편>과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출시 예정이며, 자회사 파우게임즈는 <킹덤2>와 <영웅전설>의 일본 및 대만 진출로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기존 IP의 안정적 운영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내러티브 중심의 IP 확장과 인디 게임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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