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늘어나는 테니스 열기…'테린이' 위한 신개념 스크린 스포츠 '락테니스'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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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테니스./락 테니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스크린골프와 스크린야구에 이어 테니스도 실내 스포츠로 점점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는 스포츠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쳤다. 자연스럽게 실외 스포츠를 즐기는 인원이 줄어들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스포츠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 결과 최근 스크린 테니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락 테니스'가 주목받고 있다.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선 2명 이상의 인원이 필요하지만, 스크린테니스는 벽에 설치 된 스크린과 AI가 '상대' 역할을 해준다. 덕분에 초보자도, 어린이들도 쉽게 테니스를 배울 수 있다.

특히 '락 테니스'는 전문 코치들의 강습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이 돼 즐길 수 있는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다. 초보자들도 손쉽게 테니스를 접할 수 있고, 기존에 테니스를 즐기던 이들도 AI와 맞붙으며 다양한 연습을 할 수 있다.

'락 테니스' 가로수길점 이석원 대표는 "테니스는 야외 스포츠이기 때문에 덥거나, 춥거나, 비가 오는 등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스크린테니스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코트가 많지 않기에 예약도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스크린테니스는 자신의 레벨에 맞고 연습도 할 수 있고,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다 보니 언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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