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3'의 공식 티저 예고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오징어게임3' 티저 예고편에서 관에 들어가 있는 성기훈(분 이정재)이 눈을 뜨며 다시 참가자들과 456억을 건 게임을 시작한다. VIP들은 여전히 이들에게 베팅을 했으며 게임을 참관해 경쟁을 부추겼다. 기훈이 투표를 못하게 묶여 있는 모습도 보여 놀라움을 샀다.

임신을 한 조유리는 눈물을 흘려 임시완에게 무슨 일이 생긴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강애심도 눈물을 흘려 아들 양동근과 함께 하지 못한 느낌을 들게 해 안타까움을 보여줬다. 마지막 아기 울음소리는 임신을 한 조유리가 출산을 했을 수도 있고, 프론트맨으로 등장하는 이병헌의 과거 회상 신으로 추정돼 기대를 사고 있다. 이병헌은 시즌 2에서 자신의 자녀가 생각난 듯 조유리를 챙겼고 시즌 3에서도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예고편에서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하는데 막다른 곳에서 만난 상대를 무력으로 제압해야 하는 룰로 보였고 서로 떨어진 강애심과 아들 양동근이 막다른 골목에서 만난 것으로 추정돼 충격을 안겼다. 시즌 2에서는 분량이 적었던 최귀화 배우도 등장하는데, 예상되는 역할로는 잠입해있던 형사라는 이야기도 있고 새로운 막강 빌런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즌 3는 시즌 2와 동시 촬영을 진행했으며 시즌2 마지막화에서 내용이 끊어지는 느낌 때문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시즌 1과 달리 시즌 2는 일각에서 혹평이 있었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전체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콘텐츠를 자랑했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나 기대된다", "이병헌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조유리 아기 낳은 거 같은데", "반전이 있으려나", "마지막 빌런은 누가 될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3'는 오는 6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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