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2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기업가치 상승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사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810억원으,로 이익 창출능력을 감안하면 극심한 저평가로 해석된다"고 조언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9.2% 늘어난 7986억원, 1.0% 성장한 106억원으로 IBK투자증권 추정치에 부합했다.
긍정적인 실적 흐름의 주 요인으로는 △CJ제일제당 온라인 공급 비중 확대에 따은 원료 사업부 성장 △외식경기 악화에도 프랜차이즈향 매출 비중 확대 △물류비 효율화에 따른 비용 감소 △인천공항 컨세션 운영에 따른 효과 △중급 병원 수주를 통한 병원급식 공백 해소 등이 있다.
남 연구원은 "이러한 추이는 2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2분기 공항 컨센션 추가 사이트 운영이 예정돼 있고, 병원 급식 기저가 낮아지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체급식 사업부 통합 매입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고정비 비중이 높은 구간"이라며 "하지만 2분기의 경우 외형매출 규모가 절대적으로 앞선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업 레버리지 효과는 본격화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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