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SNS에 '태계일주' 주요 정보 스포 "END가 아닌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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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처음 시작한 날을 회상했다. / 이시언 SNS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시언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이하 '태계일주')에 대해 언급했다.

이시언은 7일 자신의 SNS에 "몇 년전…지우 PD랑 태계일주 갈까요? 했던 날. 돌아보니 금방 마지막 시즌이라니. 5월 11일 마지막 여행을 함께!! END가 아닌 AND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시언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PD의 사진을 공개했다. / 이시언 SNS 캡처

이시언은 청바지에 편한 차림의 재킷을 입고 엄지를 들어 올려 보이고 있다. 쌀국수 집 앞 벚꽃나무 아래서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옆에는 '첫 시작. 태계일주 시작할까 하던 날'이라는 글자가 크게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는 벚꽃나무 아래에 당당히 서있는 김지우 PD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지우 PD님, 태세계 계속 보고 싶어요. 그치만 지난주 기안84님이 몸살로 힘들어하는 걸 보니 마지막이라는 말이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니라서 암튼 고생하셨어요", "마지막 시즌이라니 아쉽다", "진짜 이렇게 막 내리는 거야?", "적어도 시즌 5까진 가야지", "2025년이 마지막이라는 거죠? 2026년엔 또 할 거죠?", "뻥이야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시언이 출연한 '태계일주' 시즌 4는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 '차마고도'로 떠나는 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명이 닿지 않은 고대의 길.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천상의 땅.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 이시언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는 오는 5월 11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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