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잡터' 광희 "난 과감 없이 질문…똑똑했으면 섭외 안 됐을 것" [MD현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MC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3층에서 KBS 1TV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최유리 PD를 비롯해 방송인 장성규, 광희, 그룹 우주소녀 다영, 방송인 조나단이 참석했다. 진행은 아나운서 정은혜가 맡았다.

이날 광희는 MC로서 자신의 역할을 묻자 "나는 궁금증이 많다. 모르는 것들이 많은 시청자분들을 대변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궁금한 것들을 그 자리에서 물어보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직업계 고등학교라 보니 학교별로 장르가 다르다. 평소 살다 보면 몰랐던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며 "나는 과감 없이 질문하는 캐릭터 같아서 섭외되지 않았나 싶다. 똑똑했으면 섭외가 안 됐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았다.

이를 들은 장성규가 고개를 끄덕이자 광희는 "공감하지 마!"라고 버럭 외치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는 9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