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대구 대표 시민 축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열린다고 8일 밝혔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축제 감독단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도로 위 런웨이형 무대 및 2.28공원 특설무대 도입, 국내외 퍼레이드 전문팀 대상 '스페셜 부문' 신설 및 해외 축제/퍼레이드팀 네트워크 확대, 시민 참여 및 교감형 프로그램구성 등 다양한 혁신 요소를 기반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참가팀의 퍼레이드 공연 표현력을 극대화 해, 더 많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런웨이형’ 메인무대와 ‘2.28공원 특설무대’도 새롭게 도입한다.
국채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대구시민 및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가는 대표단의 개막 퍼포먼스를 필두로 화려하게 막을 열 예정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클라운’과 ‘거리경연대회’도 주목 받을 예정이다.
시민클라운은 일반 시민들이 직접 클라운으로 분장해 거리에서 관객과 교감하는 형식의 체험형 콘텐츠로 향후 시민 축제 참여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경연을 펼치는 ‘거리경연대회’는 예선 신청자만 360명을 육박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박순태 파워풀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2025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변화된 공간구성과 다채로운 참여팀으로 축제의 지평을 넓혔고, 시민이 참여해 주인공이 되는 대구형 축제 모델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 참여인원 6044여 명과 파워풀 프렌즈(자원봉사), 교통통제 스텝, 사무국(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감독단, 전문 스텝)을 합해 8000여 명이 축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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