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투비소프트 (07997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6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동기대비 33.14%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60% 증가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였다.
투비소프트는 금융 비용 상승과 원가 상승, 전반적인 경기 악화 속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배구조 개선, 손실 자회사 매각 등 경영 안정화·대기업 주요 공공, 금융기관들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유통·물류 분야에서는 현대백화점과 에어인천에 각각 라이선스를 공급했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구축 사업에 납품, 공공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또 금융권에서도 우리금융에프엔아이, IBK기업은행에 제품 공급을 통해 금융 IT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포항대학교, 한라대학교, 서인천대학교 등의 학사시스템에 제품을 공급하며 교육 분야에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투비소프트는 올해 상반기중 인공지능(AI) 기반의 신규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통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시장 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올해 1분기부터 준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지속적인 AI 융합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올해 이익 목표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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