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중대범죄 관련"…故 김새론 유족, 오늘(7일) 기자회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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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배우 김새론/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故 김새론 유족 측이 배우 김수현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연다.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7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김수현의 중대범죄 관련 기자회견 개최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와 함께 진행된다.

앞서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3월 17일과 27일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만 15세였던 2016년부터 김수현과 6년 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관련 피해 보상 채무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채무 압박 등을 모두 부인하며 "유족 측이 가진 증거가 정말 진실이라면 수사 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법적인 절차를 통해 검증받을 것을 요청한다"고 맞섰다.

이후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A씨를 상대로 120억 원가량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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