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일상생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수지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수지는 검은색 나시티에 청바지를 입고 청순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뽐냈다. 또 발레를 하며 몸매를 과시하는가 하면 헬멧을 쓰고 라이딩 복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높은 전망대에 있는 수지는 신나는 마음을 주체 못하고 머리를 쓸어 넘기며 춤을 춰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테니스 신발과 핑크색 라켓을 보여줘 자기 관리에 힘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에서는 몸에 붙는 의상을 입고 섹시하고도 파워풀한 춤을 췄다. 전직 걸그룹 출신답게 완벽한 웨이브와 박자 감각, 디테일한 안무까지 소화해 놀라움을 샀다. 영상을 본 팬들은 "역시 아이돌 출신", "중독성 있다", "계속 보게 된다", "팔 다리가 길다", "춤 아직도 죽지 않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고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찍으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구가의 서', '함부로 애특하게', '스타트업', '안나', '이두나!' 등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안정된 연기 실력을 보여줬다.


한편 수지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행사에 참석해 신동엽, 박보검과 함께 MC로 나섰다. '백상예술대상'은 방송, 연극, 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이날 수지는 원숄더의 비대칭 넥 라인으로 잘록한 허리 아래 풍성하게 퍼지는 A 라인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상의부터 하의까지 빛나는 보석으로 온몸을 감싸고 있어 눈부신 미모를 더욱 밝게 비춰줬다. 그가 입은 이 드레스는 오스카드라렌타 2024 프리폴 컬렉션의 핵심 고사리 모티브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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