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이기우가 가족에 감사를 전했다.
최근 이기우는 개인 SNS를 통해 "예전 같았으면 꽤나 힘들어했을, 아니 많이 힘들어했을 처음 겪어보는 오랜 백수의 시간"이라며 "거의 멈춤에 가깝다고 해야겠지만 내 안에서 멈추지 않고 크고 깊어지는 유일함은 '가족' '우리'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내일도 어제처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어버리는 존재들"이라며 "내가 꾸준히 닮아갈 테니 우리 싹 다 똑같아질 때까지 영원히 함께해 주었으면. 내가 털뭉치 개가 되어도 좋으니 오래오래 함께만. 테디 차차 대학도 가고 내 팔순 때 개다리춤 꼭 보여줘. 우리는 함께일 때 가장 빛나니까"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이기우는 아내, 그리고 두 반려견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가족' '고맙습니다'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등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2022년 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과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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