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고 아들과 다정 투샷…이시영, 이혼 후 사이판서 눈부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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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머리를 맞대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차재연 인턴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의 여행 근황을 전했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정윤 군과 함께 사이판을 여행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세계 3대 다이빙 스팟 그로토. 그리고 내 사랑 정윤이. 근데 전 여기서 대체 몇 킬로가 쪄서 가는 걸까요...... 아침 점심 저녁 매일 이렇게 먹는 중입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시영과 아들 정윤 군. /이시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아들과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꽃무늬 수영복 차림에 올림머리를 한 채 아들과 몸을 맞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지 음식을 먹는 모습과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모습도 담았다. 고글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물속을 자유롭게 누비며 건강미를 자랑했다.

또 다른 영상에는 현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먹방' 일상도 공개했다. 빠르게 편집된 영상에서 여러 접시의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너무 보기 좋고 행복해 보여요", "도대체 못 하는 게 뭔가요", "아들과의 사진이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8년 아들 정윤 군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달 17일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현재는 SNS를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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