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말년 병장이 어딨어"…RM, 군 동기들과 놀이공원 나들이 포착

마이데일리
BTS RM이 놀이공원에 방문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RM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차재연 인턴기자] BTS RM이 교복 차림으로 놀이공원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RM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 휴가 중 일상을 공개했다. "살민... 살아진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살민 살아진다'는 제주도 방언으로 살다 보면 살아진다는 뜻이다. 최근 화제였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언급된 표현이다.

공개된 사진 속 RM은 캐릭터 머리띠를 착용하고 교복을 입은 채 놀이공원을 누비는 모습이다. 거울 셀카에는 주변 사람들이 비치며 군동기들과 함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어 공개된 네 컷 사진에는 군동기들과 나란히 포즈를 취한 장면도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BTS 멤버 뷔는 해당 게시물에 "진짜야?ㅋ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남겼고 RM은 "당연하지"라고 응수해 멤버 간의 유쾌한 케미를 드러냈다.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으로 미술관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RM 인스타그램

이어진 사진에서는 미술관을 방문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비니에 슬리브, 반바지로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과 함께한 뒷모습 사진도 공개하며 다정한 모자 모멘트를 인증했다.

본업에 대한 열정도 놓지 않고 있음을 증명했다. /RM 인스타그램

본업에 대한 열정도 여전했다. 하이브 사옥 내 연습실에서 촬영한 거울 셀카는 물론이고 앨범에 들어갈 '땡스 투(Thanks to)' 멘트를 손 글씨로 연습한 노트도 공개했다. "입대 전, 제 혼란 혼돈을 함께 해준 스쳐 지나간 모든 인연들께. 당신들이 있어 즐거웠고 어지러웠고 솔직했습니다"라는 감성 가득한 문장으로 예술성을 드러냈다.

게임장에 방문하거나 음식 사진을 올리며 문화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RM 인스타그램

이 외에도 게임장, 식사, 쇼핑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다채로운 근황을 전했다.

한편, RM은 타블로와 협업한 음원 'Stop the Rain'을 2일 오후 1시에 발매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2년 RM의 첫 솔로 앨범 'Indigo' 수록곡 'All Day (With Tablo)'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타블로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ll Day'와 'Stop the Rain'에 임하는 RM의 태도를 보면서 그가 음악 작업에 정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실감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Stop the Rain'에서 브릿지를 빼고 가사를 바꾸는 과정 전반을 도왔다"며 고마움도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교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말년 병장이 어딨어"…RM, 군 동기들과 놀이공원 나들이 포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