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안현민 단순 타박, 4번 타자 출전…키움, 푸이그 1군 복귀→5번 선발 출전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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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두산의 경기. kt 안현민이 1회초 무사 1,2루에서 안타를 때린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천만다행이다. 전날(3일) 파울 타구에 맞아 교체됐던 안현민이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선다.

KT는 4일 오후 2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치른다.

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안현민(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권동진(유격수)-천성호(2루수)-문상철(1루수)-강현우(포수)가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

전 경기에서 안현민이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는 아찔한 상황이 있었다. 안현민은 큰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안치영과 교체됐다. 다행히 단순 타박에 그쳤고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한다. 안현민도 몸 상태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안현민이 스타가 됐다. 박수가 제일 많이 나온다. 안현민 하나 들어가니까 타선이 꽉 찬다"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2025년 4월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푸이그가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편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가 1군에 올라왔다. 변상권이 퓨처스리그로 향했다.

키움은 이용규(중견수)-송성문(3루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최주환(3루수)-야시엘 푸이그(지명타자)-원성준(좌익수)-김태진(2루수)-김재현(포수)-어준서(유격수)가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김선기.

푸이그는 1군에 콜업되자마자 지명타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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