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 2' 저조한 시청률에 시청자들이 찾는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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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 2' 시청률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 tvN '언니네 산지직송 2'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tvN '언니네 산지직송 2'의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지연 이재욱 미스 캐스팅? 언니네 산지 직송 시청률 저조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2'를 언급한 것이다. 기존 멤버인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의 출연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안은진과 덱스가 빠지고 임지연과 이재욱이 자리를 대신했다.

'언니네 산지직송 2'에서는 강도 높은 노동이 요구된다. / tvN '언니네 산지직송 2' 캡처

역대급 스케일의 겨울 노동과 새로운 막내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손이 크기로 유명한 염정아와 흥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박준면, 친화력과 남다른 먹성을 보여주고 있는 임지연, 누나들을 잘 챙기고 조용하지만 다정다감한 이재욱까지 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

그러나 첫 회 시청률은 3.2%로 지난 시즌 1 때보다 살짝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그다음 회차에서는 1회 때보다 더 낮아지며 2.1%를 기록했다. 이에 하차한 기존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은진과 덱스는 '언니네 산지직송 1'에서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줬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기 때문이다.

'언니네 산지직송 1'에서 안은진과 덱스의 케미를 그리워 하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 tvN '언니네 산지직송 1' 캡처

안은진은 차기작으로 '키스는 괜히 해서!', '다 이루어질지니'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해 남자 주인공 장기용과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 '다 이루어질지니'는 넷플릭스 공개 예정이며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로 김우빈, 수지 등 톱스타와의 라인업을 이루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며 인간세계로 온 경력 단절 램프의 요정 지니가 주입식 인생살이 중인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이다.

덱스는 2023년 번아웃을 겪은 뒤 극복 후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4'를 찍고 있다.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4'에 출연을 결정하며 방송을 조금씩 줄이고 있는 그는 '언니네 산지직송 2'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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