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전남혁신회의, 대법원 이재명 판결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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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민주전남혁신회의가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파기환송 판결을 두고 '사법 쿠데타'라고 규탄하며 강력한 대응을 선언했다. 

이들은 대법원의 판결을 명백한 정치 재판이라고 비판하며 사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국민의 압도적 지지로 이재명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민주전남혁신회의는 2일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의 이재명 대표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했다. 이들은 "대법원은 더 이상 정의의 최후 보루가 아님을 스스로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에 대한 파기환송 판결은 명백한 정치 재판"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사법부의 역사적 퇴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들은 "온갖 사법 탄압에도 진실을 증명해온 이재명 대표에게 또다시 사법의 칼날을 겨눈 이번 판결은 윤석열 정권의 입맛에 맞춘 정치적 쇼"라고 강조했다.

"사법부가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피를 흘린다"며 "대법원은 그 칼끝을 국민에게 돌렸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권력의 시녀가 된 이들을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며 "진실을 짓밟고 정의를 죽인 이 만행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성철 더민주전남혁신회의 상임대표는 "국민이 심판하고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며 "국민의 압도적 지지로 이재명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번 판결은 상고 후 9일 만에 내려진 것으로, 평균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되는 대법원 판결 기간에 비해 이례적으로 빠른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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