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46회 합천읍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합천군체육회는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46회 합천읍민의 날 기념, 읍민체육대회와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체육행사는 김윤철 군수, 박안나 합천군의회 부의장, 김문숙 의회운영위원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과 합천읍 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노인강령낭독, 공로패 및 감사장수여, 대회사, 기념사, 축사 및 축전, 우승기 반환,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한궁, 투호, 파크골프 퍼팅 3종목의 민속경기를 10개 팀이 참여해 진행했으며, 옥산팀이 종합우승, 영창팀이 2위, 서산팀, 장인팀이 공동 3위을 차지했다.

특히 읍청년회에서 에어바운스, 어린이 기차, 색판 뒤집기, 과녁 신발 던지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해, 남녀노소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영수 체육회장은 “뜻깊은 날에 읍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눌수 있어 감사하다”며“합천읍체육회가 읍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미화 경상남도 합천읍장은 “지난 1979년 5월 1일 읍으로 승격된 제46회 합천읍민의 날을 기념하고, 읍민체육대회와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통합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읍의 화합과 도약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