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성시경이 맛집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성시경은 1일 소셜미디어에 "이집이야 말로 미친 맛집, #시경양꼬치 #성시경양갈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시경은 아이보리색 봄 재킷을 입고 '시경양갈비'라는 음식점에 앉아 뒤돌아서 자신의 사인을 하고 있다.

다음 사진엔 사인을 했던 그 펜으로 '시경양갈비'라는 상호명 앞에 '성'이라고 쓴다. 졸지에 그 음식점은 '성시경양갈비'가 됐다. 성시경의 이름과 같은 시경양갈비 상호명에 센스를 발휘해 자신의 성까지 붙여 '성시경'을 완성시켰다. 성시경은 또 음식 사진을 나열하고 "이집이야말로 미친 맛집"이라며 칭찬한다. 음식 맛도 좋았겠지만 음식점 상호명이 자신의 이름과 같아서 더 맛있게 느껴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친 귀여움" "앞에 성 쓰는거 센스 미쳤다" "투 성시경이네" "오빠도 오빠가 귀여운거 알죠?" "나도 가볼래요" "사장님 시경님 팬인가봐"라는 반응을 보이며 성시경의 센스와 유머를 칭찬했다.
한편 성시경은 2000년 사이버 가요제 뜨악 페스티벌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해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넌 감동이었어’를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최근엔 유튜브 등에서 맛집을 소개하는 ‘국밥부장관’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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