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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함양군이 돌북교, 두루침교, 인당교 등 시가지 주요 교량 3곳에 걸이 화분을 설치해 도로변 가로경관 개선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교량 난간에 총 1500여개의 걸이 화분을 설치했으며, 식재된 초화류는 공해에 강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꽃을 피우는 페츄니아다.
또 페츄니아는 생육력이 뛰어나 도로변 화단 등에 자주 활용되는 대표적인 관상식물로, 군은 다양한 “꽃들이 시가지를 화사하게 물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량에 설치된 가로경관 걸이 화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벌이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올해도 물주기, 보식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꽃의 생육 상태와 이를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지속해서 유지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페츄니아는 5월 중순이면 꽃이 활짝 피어 시가지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 것이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거리 풍경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끼도록 지속적인 녹지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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