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세이브더칠드런, 임직원 봉사활동 플랫폼 운영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대상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임직원 봉사활동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 임직원이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플랫폼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임직원의 높은 참여 의지를 반영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ESG 경영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봉사 활동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유기견 보호 △하천 생태계 보호 △나무 심기 △리사이클링 공예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등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타이핑 △벽화 그리기 △발달장애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클래스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농어촌 교류 소셜트립도 마련돼,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과 지역 문화 체험, 쿠킹 클래스 등을 결합한 ESG 여행 형태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숙 ESG경영실장은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