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89회 정기연주회’ 개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89회 정기연주회 ‘Drum Come true’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Drum Come true’라는 재미있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이건석 상임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특별히 타악기 주제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내용으로는 모듬북 주제의 양금시나위, 드럼 협주곡 낙타(樂打), 타악기협주곡 호명 등 관객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타악 공연의 향연과 더불어 국악관현악과 남성 4중창의 이색적인 하모니의 공연까지 전곡 초연곡으로 구성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는 타악기를 주제로 매우 흥미롭고 신명나는 공연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