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다, 글로벌 스타트업 무대 정조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경진대회 'Startup Wheel 2025'에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 중 Top 30에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은 베트남 정부 산하 창업지원 기관인 베트남 창업지원센터(BSSC)와 호치민시 청년 사업 협회(YBA)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스타트업 챌린지다. 매년 전 세계 30여개국·2000개 이상 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겨루는 자리로,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 핵심 무대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21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다. 특히 '이노엑스(InnoEx) 2025'와 연계해 1만명 이상의 글로벌 참가자·투자자·업계 리더 앞에서 피칭 기회가 주어진다.

다비다는 이번 'TOP 30 선정'을 통해 인터뷰 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에 향후 준결승 진출 시 이노엑스 무대 피칭과 현장 심사를 통해 결승 진출까지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다비다의 △지니클래스(GENICLASS) △지니펜(GENIPEN) △인공지능 기반 지니티처(GENITEACHER)는 아날로그 필기와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 융합 학습 시스템이다. 이처럼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고품질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시장에서 다비다의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중남부 아시아 시장 경쟁력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다비다는 중동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도 활동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 참가로 베트남과 인근 국가 협력 기반을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스타트업 휠은 아시아 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는 무대"라며 "동남아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비다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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