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LG CNS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드 경험과 사용자 경험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로 총 5개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LG CNS 수상작인 브랜드 경험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철학과 기업 정체성 등을 디자인을 통해 통합해 보여주는 ‘BX웹’, 자체 개발한 글씨체와 캐릭터를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통해 생성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기술로 사람과 모든 일상을 연결한다’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디자인으로 구현해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 CNS만의 스타일과 철학이 담긴 디자인 요소를 디지털 미디어, 웹·모바일 콘텐츠, 공간·전시 디자인, 각종 문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UX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농업e지 원패스’는 LG CNS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개발한 농업인들을 돕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국내 농업인 210만명 중 대부분이 60대 이상인 현실을 반영해 정부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복잡한 서류 작업도 모바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정부도 지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 CNS는 지난 2020년에도 ‘브리핑 경험 시스템’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 2023년 ‘곤지암 리조트 애플리케이션’, ‘LG CNS 모바일 오피스’를 통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에서도 수상했다.
LG CNS 관계자는 “40여년간 축적된 LG CNS의 혁신적 서비스를 이번 브랜드 경험 프로젝트에 집약했다”며, “브랜드 경험과 철학, LG CNS의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더 나은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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