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5월 가정의 달 특별 전시…헤리티지 뮤지엄 개관전 ‘명동살롱’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5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서울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에서는 첫 전시로 ‘명동 살롱: The Heritage’를 선보인다.

명동 살롱은 1950~60년대 서울 명동 일대의 생활상을 담은 1세대 사진작가들의 작품과 옛 소품, 살롱 문화를 재현한 전시로, 본점의 역사와 공간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한 전시도 선보인다.

대구신세계갤러리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주제로 한 ‘더 띵스 컬드 러브(The Things Called Love)’ 전시를 진행한다.

반려동물에게 위로받은 순간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그려낸 그노의 ‘너의 온기 닥스훈트’ 등 작가 8명의 작품을 만나고, 소중한 반려동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오는 6월 22일까지 플레이모빌 50주년을 기념하는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작은 세상, 큰 기쁨’ 전시를 한다. 백화점 공간을 축소한 듯한 디오라마와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5월을 맞아 사랑하는 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전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귀한 것을 선사하는 공간’으로서 고객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