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이자 배우 강성연이 아들의 그림 솜씨를 자랑했다.
강성연은 30일 소셜미디어에 "오늘은 막둥이 해안이의 소풍날, 김밥 말고, 참치 넣은 주먹밥 싸달라는 너의 바람대로~ 갓 지은 솥밥에, 엄마 사랑 가~~득 담아 조물조물 대굴대굴 굴려 만든 주먹밥^^ 너의 벚꽃엔딩 그림처럼 화사한 오늘!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초등학교 3학년 소풍날의 행복을 맘껏 누리고 와~~~ 너의 이 그림이 너무 좋다 엄마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강성연은 둘째 아들의 소풍날을 맞아 참치를 넣은 주먹밥과 과일을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솥밥을 하고 참치를 준비해 주먹밥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엔 강성연의 사랑과 정성이 솔솔 풍긴다. 얼마전 첫째 아들의 김밥을 싸면서 둘째 아들은 김밥은 싫어한다며 어쩌나 고민했던 강성연이다. 참치 주먹밥으로 메뉴를 정했다. 김밥 싸는 솜씨도 베테랑이었는데 주먹밥 솜씨도 보통이 아니다.

강성연은 또 둘째 아들이 그린 '벚꽃 엔딩'이라는 그림 사진도 올리면서 "사랑스런 색감과 입체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픈 해안이의 2025 봄의 조각"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엄마 강성연의 말대로 아들이 그린 그림은 색감도 좋고 사물 묘사가 디테일해 초등학교 3학년생이 그렸다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뛰어나다. 강성연은 아들의 그림이 너무 좋다며 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아들의 꿈도 응원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안이 그림솜씨 짱" "진짜 잘그렸네요" "도시락 장인" "김밥도 잘싸시더니 주먹밥도" "강성연씨 못하는게 뭔가요" 라며 배우이자 엄마인 강성연과 그녀의 아들 해안이를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2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강성연은 현재 채널A '글로벌 건강쇼 땡큐'에서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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