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30일 자신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첫 주류 상품인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출시했다.
지드래곤이 2016년 론칭한 아티스트형 스트리트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은 28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그간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공개했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 협업한 피스마이너스원 최초 주류 상품이다. 피스마이너스원 글자를 유니크한 패턴으로 디자인한 상품의 패키지 역시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해 그 의미를 더했다.
28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AI 엔터테크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기획하고 제작한 우주 콘셉트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9일 KAIST(카이스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으로 탄생한 Azure OpenAI Sora 기반 'HOME SWEET HOME'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NASA SETI와 연계된 우주 음원 송출 프로젝트 등과 이어지는, 우주에서 지구로 착륙한 우주 세계관을 담았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88년생인 지드래곤이 평소 좋아하는 숫자 '8'에서 착안해 초도 물량 88만 캔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상징성을 더했다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독창적인 감각, 갤럭시코퍼레이션의 AI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 부루구루의 뛰어난 제조 역량이 결합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전에 없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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