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관제센터, 실시간 CCTV 관제로 차량 절도범 현장 검거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 도시관제센터가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차량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시민의 안전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도시관제센터 관제 직원이 근무 중 방범용 CCTV를 통해 주차된 차량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이날 관제센터는 한 남성이 차량 문을 강제로 열려는 모습을 포착한 관제 직원은 즉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속히 신고했다.

경찰은 관제센터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경상남도 진주시 관계자는 “도시관제센터의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는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도시관제센터는 현재 50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관제 요원들이 연중무휴 24시간 시민의 일상을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