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제46회 Space Challenge 2025, 항공우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찾아온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와 다양한 항공우주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꿈과 영감을 선사할 이번 행사는 5월 24일, 광주의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주관하는 Space Challenge 2025는 1979년 모형항공기 대회로 시작해 올해 46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부터 일반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에어쇼 형태로 변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다.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 20분부터 3시 20분까지 두 차례 펼쳐지는 에어쇼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전망이다. 국산 훈련기 T-50, TA-50 Block2와 F-15K, KF-16 등 첨단 항공기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고무동력기 날리기, 에어로켓 체험, 항공기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수송기 탑승(선착순 200명)과 고무동력기, 폼보드 전동 비행기 날리기 체험도 가능하며, 5월 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은 오전 8시 30분부터 가능하며,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광주송정역 인근 셔틀버스와 부대 후문, 정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객 안전을 위해 적정 수용인원 초과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Space Challenge 2025는 항공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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