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영시는 4월28일 충렬사에서 이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시민과 함께 기리는 '제480주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제'를 거행했다.

통영시가 지원하고 충렬사에서 주관하는 탄신제는 식전행사인 국가무형유산 승전무 공연에 이어 남해안별신굿보존회의 제례악과 함께 절차에 따라 봉행됐다. 초헌관에는 정영식 도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아헌관에는 한중섭 사)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장, 종헌관에는 임부근 통영해군전우회 회장이 맡았다.
시 관계자는 "오늘 이충무공 탄신제를 통해 충무공의 리더십과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고 통영이 미래 백년의 도시로 나아가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렬사는 충무공 이순신의 신위를 모시고 삼도수군통제영에서 관리하던 사당이며,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머물러 있는 충렬사 곳곳에서는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장군의 호국정신이 깃들어 있다. 매년 이충무공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춘계제향, 탄신제, 고유제, 추계제향, 기신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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