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고윤정과 정준원이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출연자 화제성 2주 연속 1, 2위에 올랐다.
29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는 4월 4주차 TV-OTT 출연자 화제성 결과를 게시했다. 고윤정은 이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은 물론이고, 드라마/비드라마 부문 전체 출연자 중에서도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2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10% 정도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 오른 고유정과 정준원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 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고윤정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이자 사회 초년생인 '오이영' 역을 맡았고, 정준원은 1년 차 레지던트들의 구세주인 4년 차 '구도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방영 이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1회 시청률 3.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해 4회 5.1%, 6회에는 5.5%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2'는 공개 첫 주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약한영웅2'가 기록한 공개 첫 주 화제성 점수는 시즌1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기록이다.
3위는 넷플릭스의 '폭삭 속았수다'가 이름을 올렸다. 공개 8주차인 '폭싹'이 기록한 화제성 점수는 '오징어게임 시즌2' 보다 2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위의 '신병3'는 3주 연속 꾸준히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역대 ENA드라마 중 2위에 해당되는 페이스이다. 1위는 22년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다. 5위는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65.0%나 크게 증가한 JTBC의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발표되었다.
6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15.5% 감소한 SBS '귀궁'인 가운데 그 뒤로 10위까지는 tvN '이혼보험', KBS2 '신데렐라 게임'과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그리고 MBC의 '바니와 오빠들' 순이다.특히 일일드라마 '신데릴라 게임'은 전반적으로 화제성 점수가 증가하는 상승곡선을 그리며, 자체 최고 기록과 함께 종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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