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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안 팝그룹 ABBA의 멤버 비욘 울베우스. /위키피디아 캡처 |
26알(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ABBA’의 멤버 비욘 울베우스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20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다. 그가 연간 마시는 커피는 무려 7300잔이나 되는 셈이다.
지난 25일 80세를 맞은 비욘은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코나 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꽤 일찍 일어나서 첫 번째 하는 일은 커피 마시는 것이다. 저는 하루에 최대 20잔을 마신다. 우유를 약간 넣은 블랙 커피”라고 했다.
비욘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잘 수 있다는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커피를 마시고 밤 10시쯤 잠자리에 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스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하루의 첫 번째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도파민이 엄청나게 분비되며, 카페인 애호가의 60%가 아침 의식에서 '편안함'을 찾는다고 했다.
'뇌 의사'라는 별명을 가진 저명한 신경학자 페이 베게티 박사는 첫 번째 양조주의 소리와 냄새가 기분 좋은 호르몬을 방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베게티 박사는 모닝 커피에 대한 기대만으로도 도파민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사람들이 첫 모금에도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영국인의 절반 이상(57%)이 아침에 커피를 마셨을 때 훨씬 더 생산적인 느낌이 든다고 말했으며, 58%는 의식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영국민의 절반 이상(52%)이 일반적으로 매일 2~3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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