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2위 도약' 안양 유도훈 감독 "매치업 변경 제안한 코치들 고맙다"...변준형 공백 메운 문유현+박지훈! "자기 역할 잘해줘" [MD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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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는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KBL 제공

[마이데일리 = 안양 노찬혁 기자]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이 코칭스태프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정관장은 6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27시즌 KCC 프로농구 SK와의 2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83-79로 승리를 낚았다.

이날 정관장은 높이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며 힘겨운 승부를 이어갔다. 3쿼터까지 62-67로 뒤처져 있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무려 21점을 몰아치며 뒤집기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종료 후 유 감독은 "오펜스 리바운드에서 3-17로 밀렸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일단 하드웨어적으로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러면 좌우 공간에서 이겨야 하는데, 이 부분을 선수들에게 각인시키고 싶다. 1차전 이후 김낙현, 안영준 선수와의 매치업을 정상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코치들이 매치업을 바꿔보자고 했다. 말을 아주 잘 들은 것 같다. 코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라숀 토마스는 20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유 감독은 "높이는 토마스가 혼자 책임져야 하는데 잘 싸워줬다. 더 이상 부상 안 나오도록 준비해야 한다. 토마스의 플레잉 타임이 우려된다. 어쩔 수 없지만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수비 부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줬다. 전반에 파울 3개가 걸리며 어려웠는데, 잘 견뎌줬다. SK 2포인트 게임을 잘하는데 수비 잘해줬고, 가드들과 스크린, 연계 플레이가 잘 나왔다. 패스 능력도 있는 선수지만, 2옵션이기 때문에 롤을 많이 안 줬다. 지금은 롤을 주면서 맞춰가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유현과 박지훈을 두고 "가드라인에서 변준형 선수의 부상이 있었으나, 문유현과 박지훈이 교체로 자기 역할 잘해줬다. 리바운드 문제, 트랜지션 문제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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