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정 16득점→이채은 클러치 능력 발휘...'디펜딩 챔프' KB스타즈 시즌 첫 승 신고! 하나은행은 2연패, 최하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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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 선수들이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WKBL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은행을 제압하고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KB스타즈는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4-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1승 1패를 마크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반면 하나은행은 개막 2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KB스타즈는 나윤정이 16득점 5리바운드 팀 최고 득점을 올렸고 송윤하가 14득점 6리바운드를 더했다. 이채은은 외곽포 3개를 더해 13득점을 기록했고, 허예은 역시 12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정현(왼쪽)과 고서연./WKBL 제공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가 18득점, 고서연과 정현이 12득점씩 올렸다. 진안도 10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으나 턴오버 15개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KB스타즈가 먼저 주도권을 잡았으나 하나은행의 반격이 끈질겼다. 하나은행은 4쿼터 63-64, 1점 차까지 바짝 다가섰다.

이 순간 KB스타즈는 이채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채은이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69-6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허예은의 3점슛까지 꽂히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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