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안양 노찬혁 기자] 안양 정관장이 서울 SK를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하며 2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6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KCC 프로농구 SK와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83-79로 승리를 거뒀다.
정관장은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SK를 제치고 2위에 안착했다. 반면 SK는 2연패 늪에 빠지며 3위로 내려앉았다.
정관장은 라숀 토마스가 20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렌즈 아반도 역시 21득점을 꽂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14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올리고, 안영준이 18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김낙현이 3점슛 5개를 모두 놓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1쿼터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졌다. 안양은 아반도가 홀로 7득점을 몰아쳤다. SK는 안영준과 오세근을 앞세워 맞불을 놓았다. 안영준은 외곽포 1개를 더해 9득점을 올렸다. 오세근은 3점슛으로만 6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는 정관장이 22-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SK가 2쿼터 리드를 빼앗았다. 워니가 살아났다. 워니는 2쿼터에만 8득점을 올렸다. 아이재아 힉스와 김낙현도 각각 6득점씩 더했다. 정관장은 데이본 리드가 9득점을 올렸으나, 43-45로 주도권을 내줬다.
3쿼터, SK가 점수 차를 넓혔다. 오재현이 3쿼터에만 8득점을 채웠다. 안영준과 워니도 10득점을 합작했다. 반면 정관장은 토마스가 10득점, 아반도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9득점을 뽑아냈고,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침묵했다. 결국 3쿼터까지 SK가 67-62로 리드를 지켰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4쿼터 초반 정관장이 한승희의 3점포와 박정웅의 덩크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다시 리드를 내줬으나, 박지훈의 연속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한승희의 3점슛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7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SK의 추격도 거셌다. 오재현과 김형빈이 3점슛을 터뜨리며 다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정관장장은 자유투로 다시 격차를 벌렸고, 끝내 4점 차 신승을 완성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