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이정원 기자] 올 시즌 사이클링히트를 포기하며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감동을 줬던 박승규가 한국시리즈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승규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KT 위즈와 3차전에서 시원한 솔로홈런을 날렸다.
6회초 시작에 앞서 최형우를 대신해 좌익수 수비에 들어간 박승규. 박승규는 팀이 4-1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 첫 타석을 소화했다. ㄱ리고 김정운을 상대로 좌중간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20m. 박승규의 한국시리즈 첫 홈런이자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다. 박승규는 플레이오프에서 5경기 타율 .294(17타수 5안타) 5타점 4득점, 한국시리즈에서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86(7타수 2안타)을 기록 중이었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5-1로 앞서며 3차전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박승규에게 홈런을 맞은 김정운은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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