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농사 망쳤다' 악플 시달린 김지선 아들, 결국 입 열었다…"떳떳한 아들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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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시바가 악성 댓글로 인한 심경을 토로한 데 이어 음악 활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 시바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의 아들이자 래퍼 시바가 악성 댓글로 인한 심경을 토로한 데 이어 음악 활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시바는 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가족을 향한 미안함과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그는 "더 이상 손 벌리기 싫고 도망치기 싫어서 악착같이 산다"며 "부모님에게 떳떳한 아들, 친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형과 오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에서 보기로 한 친구와 약속했다. 누군가의 아들이지만 전 래퍼니까 음악으로 돌아오겠다. 내가 그 약속 지켜줄게"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바는 지난 4일에도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에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SNS를 통해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면 왜 다들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날까요?"라며 "저 관련해서 잘 안 보고 사는데, 기사부터 댓글까지 적당히 좀 하시죠"라고 호소했다.

시바를 둘러싼 관심은 최근 김지선이 공개한 가족사진에서 비롯됐다. 김지선은 지난 2일 첫째 아들의 휴가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외식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의 화목한 일상이 담겼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시선은 둘째 아들 시바에게 향했다.

특히 시바의 달라진 외모가 주목받으면서 그가 과거 고백했던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까지 다시 언급됐다. 이 과정에서 외모를 둘러싼 부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김지선 역시 과거 아들이 외모와 관련된 악의적인 콘텐츠로 상처받았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4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지선은 "둘째가 선우용여 선생님 유튜브에 같이 나왔는데, 피어싱을 한 상태였다"며 "그런데 어떤 유튜버가 '김지선 자식 농사 망쳐'라고 썼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아들이 그것 때문에 속상해가지고 엄마한테 미안해하더라"라며 당시 아들이 겪었던 마음고생을 전했다.

한편 2005년생인 시바는 2024년 'HAN : Cooked'를 발표하며 래퍼로 데뷔했다. 눈과 코, 입술 주변 등 얼굴에 총 17개의 피어싱을 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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