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출산 3개월 만에 '늘씬' 몸매 되찾아…"아기 두고 처음 혼자 나왔다"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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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가 출산 3개월 만에 날씬한 몸매를 보여줬다. / 유튜브 '강지영의 동그라미'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남보라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을 만나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4일 유튜브 '강지영의 동그라미'에서 강지영은 자유부인이 된 남보라를 만나 쇼핑에 나섰다. 강지영은 남보라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차이나는 클라스'라는 프로그램을 패널로 같이 오래 했고 또 동갑이다. 걔도 되게 T다. 그래서 뭐 얘기할 때 성향이 다른 듯 닮은 부분도 있고 굉장히 성격이 좋다. 그리고 보라가 웃음 코드가 특이하다. 난 그게 너무 귀엽고 웃기더라"라고 소개했다.

출산 후 처음 본다는 두 사람은 서로 의상 지적을 하며 찐친 바이브를 보여줬다. 출산 94일 됐다는 남보라는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그대로라는 강지영에 남보라는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즉답했다. 남보라는 "바지 안에 배를 다 집어넣었고 어떻게든 날씬해 보이려고 제가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늦가을에 입기엔 추워 보이는 옷차림의 남보라는 "왜 이 옷인 줄 아냐? 여름에 아기를 출산하지 않았나. 그 뒤로 집을 잘 안 나갔다. 아기 보느라. 그래서 가을 옷이 없다. 너무 춥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옷 쇼핑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취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지영은 "보라가 지금도 날씬하지만 얘가 진짜 몸이 탄탄했다. 그래서 내가 '야 너는 몸이 어떻게 그래?' 그랬더니 운동중독일 정도로 운동을 진짜 열심히 했다는 거다. 석 달 전에 아기를 낳았던 몸이다"라고 감탄을 했다. 남보라는 "진짜 열심히 노력했다. 진짜로"라며 혹독했던 다이어트를 고백했다.

원피스와 가죽 재킷을 입어본 남보라는 마음에 들어 했고 강지영은 출산 선물로 사줘 남보라를 감동시켰다. 점심을 먹으러 온 두 사람은 오랜만의 외식에 설렜다. 남보라는 "아기 낳고 나 혼자 나온 것 처음이다. 올 일이 없다. 촬영 아니면 나 혼자 나올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강지영에게 출산 계획이 있냐고 물었고 강지영은 "갖긴 가질 거다. 근데 내가 그거에 대해 막 준비도 해야 하고 몸도 건강해야 되고 이런 게 있으니까 되게 생각할 게 많아진다. 그것만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해진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강지영이 남보라에게 원피스와 가죽 재킷을 선물했다. / 유튜브 '강지영의 동그라미'

남보라는 "근데 아기 낳기 전에 나도 일미새처럼 살았다. 일이 너무 좋고 내가 여기서 뒤처지면 안 되고 이랬는데 아기 낳으면 그게 싹 사라진다. 지금 그렇게 걱정하는 게 아기 낳고 나면 생각보다 그렇게 큰 걱정은 아니었구나. 그리고 어떻게든 다 살아가게 돼 있다. 세상에 욕심이 없어졌다"라며 불안해 하는 강지영을 달랬다.

서로의 남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지영은 "그냥 거의 둘이 있으면 초등학생 둘이 있는 것 같다. 둘 다 되게 유치해지고 장난 많이 치고 그렇다. 그 합이 맞다"라고 말했다. 강지영은 "(남보라의) 남편이 (남보라를) 귀여워할 것 같다. 네가 의도하지 않아도 재치 있고 말하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남보라는 "그런 것 같다. 남편이 말이 되게 없는데 그냥 내가 막 쫑알쫑알 떠드니까 떠드는 걸로 재미를 삼나 보다. 난 생각보다 들어주는 걸 잘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지난 6월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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