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더 안전한 체육·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오픈했다.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를 3차원 가상공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10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 공연장 시야 사각지대 분석, 안전요원 배치 시나리오 비교, 시설물 3차원 관리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공연 및 행사 주관사는 현장을 직접 찾지 않고도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무대 구조물에 따른 안전요원 시야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공연 전 안전 취약 구간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객석과 입석 구역 배치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확인 가능하다. 무대 구조물에 가려지는 시야 제한석을 줄이고, 안전 기준을 준수한 범위 안에서 수용 인원을 최적화할 수 있다. 공연 및 행사 기획 단계부터 안전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체육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공단은 내년 1월까지 운영 실적과 효과성을 분석해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공연 및 행사 전 위험 요소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할 수 있게 됐다. 관람객이 더욱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체육 문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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