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LAFC의 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이 공개적으로 팀의 경기력을 질책했다.
LAFC는 2일(이하 한국시각) 펼쳐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에서 1-3으로 패했다. LAFC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지만 톱시드 확보에 실패했다.
LAFC는 미네소타에 경기 내내 끌려갔다. 전반 28분 페레이라에게 실점을 내준 뒤 전반 33분과 후반 36분에 연이어 골을 내줬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전에 한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한 뒤 침묵했다. 무득점 경기도 3경기로 늘어나면서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다.
타마리트 감독은 경기 후 선수단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 사작부터 하나로 연결이 된 팀이 아니었다. 전반전 경기력을 형편없었다”며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LAFC는 올시즌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경질이 됐고 타마리트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경기력은 좀처럼 반등이 되지 않고 있다.
임시 감독 체제에서 무패를 달리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달라진 팀 분위기다.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했지만 경쟁력은 계속해서 떨어지는 모습이다.

손흥민은 지난 9~10월 A매치를 소화한 가운데 대표팀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베테랑 라인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FC포르투), 황희찬(샬케) '96라인'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팀에 복귀한 가운데 LAFC의 상황도 나아지지 않으면서 힘겨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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