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벌써 돈값을 다 했다. 한승택(KT 위즈)이 한국시리즈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한승택은 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5-0으로 앞선 5회 주자 없는 2사. 장찬희의 초구 실투성 커터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통산 한국시리즈 첫 안타다. 한승택은 KIA 타이거즈 소속이던 2017년 3경기에 출전했다. 주로 교체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KT로 이적 후 드디어 손맛을 봤다. 한화 이글스 시절에는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 시즌 3홈런을 쳤기에 더욱 놀랍다. 한승택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방점이 찍히는 선수. 한국시리즈, 가장 결정적 순간 홈런을 쳤다.
경기는 KT가 6-0으로 앞서고 있다.
한편 한승택은 올 시즌을 앞두고 KT와 4년 10억의 FA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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