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금속공예 창작 지원…백현·윤이랑에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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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작가의 웜홀. /고려아연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고려아연이 전통 기법에 현대적 조형을 접목한 금속공예 작가 2명을 선정해 창작 지원에 나선다. 상금과 특별전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금속공예의 저변 확대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고려아연은 ‘2026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로 백현·윤이랑 작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두 작가가 전통 금속공예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동시대적 조형을 꾸준히 탐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백현 작가는 전통 판금성형기법으로 유기적인 곡면을 살린 기물을 제작해 왔다. 윤이랑 작가는 숙련된 기술을 토대로 절제된 조형미와 실용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였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특별전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과 특별전 개막식은 내달 1일 서울 종로구 예올에서 열린다. 전시는 6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2013년 제정됐다. 고려아연은 매년 후원을 이어 왔으며 2023년부터 직접 주최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 금속공예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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