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금호타이어가 롯데카드와 손잡고 타이어 구매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해 고객 유입과 판매 확대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금호타이어는 롯데카드와 제휴카드 ‘금호타이어×LOCA’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 대상 서비스는 오는 6일 정식 오픈한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제휴카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부문 상무와 최문석 롯데카드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카드는 타이어 교체 시 고객의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오프라인 대리점과 타이어프로 온라인몰에서 타이어를 구매하면 ‘플랜 할인’ 서비스를 통해 40만원 또는 80만원을 선할인받을 수 있다.
플랜 할인은 40개월 약정으로 운영된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 등 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월의 플랜 할인금 청구액이 면제되는 방식이다. 40만원 플랜은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월 1만원, 80만원 플랜은 전월 이용실적 8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월 2만원의 청구액이 면제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한 추가 캐시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최근 6개월간 롯데 개인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플랜별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40만원 플랜은 매월 1만원, 80만원 플랜은 매월 5000원의 캐시백을 40개월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캐시백 대상 고객이 40개월 동안 매월 이용실적 등 관련 조건을 충족하면 40만원 플랜은 선할인 40만원과 누적 캐시백 40만원을 합해 최대 8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80만원 플랜은 선할인 80만원에 누적 캐시백 20만원을 더해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전월 이용실적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월의 플랜 할인금이 청구되고 캐시백도 지급되지 않는다. 중도 해지 시에는 남은 플랜 할인금 청구액을 일시에 납부해야 한다. 연회비와 카드 이용대금은 별도다. 혜택별 적용 대상과 지급 조건, 실적 산정 및 제외 항목 등은 롯데카드 상품 안내와 프로모션 유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플랜 할인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상품 조건에 따라 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의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적용 대상과 한도 등 세부 사항은 롯데카드 상품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경쟁사들의 국내 교체용 타이어 가격 인상에도 가격 인상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며 대리점의 판매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번 제휴카드 출시를 통해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유통망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판매 확대와 시장 점유율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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