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비롯한 △대통령실 직원 △경호처 소속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58명의 △국문·영문 이름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및 발급·만료일 등의 개인정보가 노출됐다.
노출된 정보는 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지난 6월 벨기에·EU 정상회담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참석, 이탈리아 국빈방문 등을 위해 출국한 '대한민국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으로, 해당 사이트 유료 회원이나 백신업체는 아무런 제약 없이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는 곳이었다.
이에 청와대는 3일 아침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 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실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고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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